동작구 수방사 공공분양 청약

청년과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해 공급되는 뉴홈 사전청약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됩니다. 지난해 말에 이은 두 번째 사전 청약으로 물량은 늘고 입지도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특히 주목을 받는 곳은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 옛 부지에 지어지는 255 가구입니다. 오늘은 동작구 수방사 공공분양 청약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동작구 수방사 공공분양 청약

정부가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사전 청약이 이번 달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수방사부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더블 역세권인데 주변 시세보다 5억 원가량 저렴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공급유형은 일반형으로 시세의 80% 정도 금액을 형성하며 공급규모는 전용면적 59형으로 255 가구입니다. 모집공고는 9일이고, 청약 접수일은 19일 특별공급, 21일 일반공급 접수를 받습니다.

 

위치를 살펴보면 지하철 1호선과 9호선, 노량진역, 9호선, 노들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에 일부 세대는 한강 조망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정 분양가는 전용면적 59제곱미터 기준 8억 7천만 원 선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5억 원가량 저렴합니다.

 

평면도도 살펴보겠습니다.

 

판상형과 타워형이 골고루 배치됩니다. 판상형은 4베이 구조로서 방3개 화장실 2개로 구성됩니다. 타워형역시 방3개에 화장실 2개입니다. 드레스룸이 비교적 크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동작구 수방사 공공청약은 본청약이 아닌 사전청약입니다. 본청약은 2024년 9월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본청약까지 기다려야 하는데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전청약은 무얼 말하는 걸까요?

 

사전청약이란

 

‘사전청약제’는 본청약 전에 청약 진행하는 제도로서 주택착공에 맞춰 진행되던 분양시기를 앞당겨 공급함으로써 청약을 기다리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양질의 주택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주택 실수요자들입니다. 간혹 분양권이라던지 소형주택을 갖고 있어서 난 아직 무주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부적격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기본청약자격

 

세대주 및 모든 세대원이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합니다. 신청자, 배우자, 신청자 및 배우자의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신청자의 직계존속 및 직계비속 등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포함) 가입자가 대상입니다. 하지만 청년 특별공급의 경우에는 신청자 본인만 검증합니다.

 

청약저축 자격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급유형별 세부 청약자격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의 청약자격이 다릅니다. 아무래도 특별공급은 일반공급에 비해서 조금 더 까다롭습니다. 아래에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급유형		자격
특별공급	청년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혼인 중이 아니며, 과거 주택소유사실 없는 분
	신혼부부	혼인기간 7년 이내이거나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및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생애최초	①~③ 모두 해당 ①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분 ② 혼인 중 또는 미혼인 자녀(태아 포함)가 있는 분 ③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로 5년이상 소득세 납부자
	다자녀	미성년 자녀(태아 포함)가 3명 이상인 분
	노부모부양	만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3년 이상 부양한 세대주
일반공급	우선공급	무주택세대구성원
	잔여공급

 

대상별 청약 자격 및 소득자산요건

아래의 조건은 2023년 기준입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나눔형과 선택형의 자산요건이 있으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 및 요건 자세히 살펴보기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 생애최초

생애최초 특별공급 자격 및 요건 자세히 살펴보기

생애최초 특별공급조건 1인가구 미혼

 

 

새로운 주택유형 나눔형, 선택형

 

나눔형이란? 처음부터 분양받되 장기 모기지로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며, 의무 거주기간 이후 공공에 환매 시 처분 손익의 70%가 귀속되는 주택

 

선택형이란? 6년 임대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주택

일반형이란? 기존 공공분양주택을 말하며, 일반공급 물량 확대(15→30%) 및 일반공급 물량 중 20%를 추첨제 도입

 

 

청년특별공급에서는 나눔형과 선택형만 가능합니다.

 

 

 

뭔가 복잡해 보이죠? 그럼 아래의 프로세스를 한번 해보세요~

 

 

수방사 공공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후 공고분양에 대한 일정

 

 

이 밖에 남양주 왕숙, 안양 매곡, 고덕강일 3단지 등 총 1981 가구가 이번 달에 사전 청약 신청을 받습니다. 이어 9월에는 하남, 교산, 화성 동탄 2, 인천 계양, 그리고 12월에는 한강 이남, 고양 창릉, 수원 당수 2 등에서 차례로 사전청약 공고가 나올 예정입니다.

 

 

이렇게 올해에만 기존 계획보다 43% 늘어난 약 1만 가구의 뉴홈 사전청약이 진행됩니다.
시세 차익을 일부 반납하는 나눔형은 시세의 70%, 기존 방식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일반형은 시세의 80%로 분양가가 형성될 전망입니다.

 

 

 

원청약을 거쳐야 하는 물량임에도 관심도가 상당히 높을 것 같습니다. 분양가가 앞으로는 계속 오를 거다라는 인식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세 대비 저렴하게 나오는 분양가는 장점입니다.

 

 

 

 

다만 수방사 부지와 함께 사전 청약 최대어로 꼽히던 성동구치소 부지와 면목 행정타운 공급은 내년으로 밀렸습니다.
정부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서울의 경우 공공 보유 부지가 80여 곳이나 된다며 내년에도 입지가 우수한 곳 위주로 뉴홈 공급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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